2007년 08월 04일
쇼비니즘
지나치게 편협한 애국심. 조국의 이익과 영광을 위해선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국제 정의도 결치 않는 비합리적인 배외주의.
심형래 감독의 D-War가 드디어 관객들을 맞기 시작했다.
아직 D-War 를 보진 못했지만 요즘 들어 온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와 관련된 일련의 반응들을 지켜보자면 '쇼비니즘' 이란 단어가 생각난다.
'밀양'이 칸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고 황금종려상 수상도 가능하다는 낭보가 들려왔을때에도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다.
오랜 노력끝에 일구어낸, 무에서 유를 창조한 우리 CG 기술의 개가라는 점은 인정하겠다.
하지만 제발 다른 영화와 똑같이 대해줄 수는 없는걸까 ?
어떤 영화는 내러티브가 부족하고, 연기력이 개판이고, 연출의 힘이 약하다는 등의 혹평을 서슴지 않으면서도
왜 유독 이 영화에 대해서는 그런 점은 뒷전으로 내몰아둔채 한없이 너그러워지고 관대해지는 것인가..
지금은 집단지성이 반쯤 눈을 감고 있는 듯 하다...
제발 편파판정하지 말고 공정하게 페어플레이 하자..
지금껏 잘 그래왔지 않은가 ?
# by | 2007/08/04 23:16 | daily | 트랙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