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7월 08일
잠실 교보에 가다
약속이 있어 백만년만에 잠실에 갔다..
3년 동안 출퇴근하던 그 길.. 그 곳..
변한 듯 변하지 않은 듯한 모습들..
롯데캐슬이라고 떡하니 올려진 낯선 빌딩에는 먹을데도 나름 있고, 교보문고도 들어서 있고...
쳇.. 나 회사 다닐땐 그런것도 없더니...
약속까진 시간이 좀 남아서 교보문고를 어슬렁 거리다가 아주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머 그렇다고 오랜 지인이나 친한 친구는 아니고...
강남 교보에서 늘 나의 로모 사진을 인화해주던 푸근하게 생긴 아자씨..
어느날 갑자기 사진 맡기러 갔다가 아저씨가 옮기셨단 얘기를 듣고 너무 아쉬워 했었는데... (그날 뽑은 사진도 사실 좀 낯선 느낌이 들었다.)
교보 광화문으로 가셨단 얘기 듣고 나중에 광화문 지나다가 기웃거려봤는데 보이진 않았다..
여튼 아주 반가운 모습으로 악수도 청해주시고 놀러오라고 하신다..
그동안 새로 생긴 교보는 다 돌고 오신 모냥이다. 광화문, 성남, 잠실.. 어찌나 파란만장하신지...
아직 잠실 교보가 활성화가 안되어서 장사 너무 안된다는 말도 덧붙이면서 ㅋ
담부턴 사진 찾으러 강남 교보 말고 잠실 교보로 가야겠다..
근데 잠실 교보는 작은데다가 책 보기도 불편해 뵈던데... 쫍..
그래도 잠실 교보는 FDI 제휴인데다가 장비도 오나전 새거라서... 사진도 무지 잘 나올듯 싶다.. 앗싸~
# by | 2006/07/08 11:28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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